오소마츠상-무엇이든 짊어질수있는 장남이야기 3
허헣허허허허헣............제가 너무 판을 벌려놨내여.......
아나세축은 쓰고있지도 않고..............
그래서 결단을 내립니다 2작품 번갈아가며 한 작품 완결내고
다시 두작품 이런식으로가겠습니다!
믿어주세요........ㅎㅎ....
종교마츠상은 제목도 없고 장편이니 잠시 미뤄두고
우선 처음엔 단편이었던 장남이 짊어지는 이야기와
장남님 납치사건부터 완결하고
다음으론 진혼곡->종교마츠 순으로 가보겠슺니다
아나세축은 뭐........천천히??(데헷..<<<<)
그럼 우선 장남이 짊어지는 이야기 시작합니다!
그후,카라마츠와 집에 돌아와 모두와 밥을 먹고
모두 목욕을 갈때 혼자 조용히 빠저나온 장남은 카라마츠의 파카를 입고 택시를 탔다.
제법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지만 제대로 항암재와 진통제를 받아들고,한입 털어넣었다.
페가 욱신거리며 당겨왔다.
그리고 순간,
"아윽--!!!!!!"
당겨오는 팔에 주저앉았다.
이건 분명 토도마츠일것이다.
목욕탕에 가려는 토도마츠의 파카에 자신의 능력을 옮겨두었었다.
지속시간은 1시간뿐이지만 파카위로 가해진 충격은 그대로
장남에게 돌아오는 편리한 능력.
분명 또 무슨일이 생겼다는 걸 직감하며 오소마츠는
달리기 시작했다.
==============
"우앗--"
"토도마,"
"이게 누구야~오소마츠잖아.반갑다?"
"뭐......누군대,너."
토도마츠의 팔을 붇잡은 남자의 손을 거칠게 때어내며
카라마츠가 물었다.
"남을 이딴식으로 두들겨놓고 모르쇠하면 쓰나?"
남자의 뒤로 깁스를 한 두 남자가 더 다가온다.
그 외에도 숫자는 점점 불어가 나중에 전부 모였을때는 20명이 넘는듯했다.
토도마츠를 구석으로 몰아두고,
그 옆으로는 쥬시마츠와 쵸로마츠 이치마츠가 가로선다.
선두는 카라마츠로 자연히 대열이 된다
동시에 달려들어 완전히 얽히고 섥힌다
토도마츠를 더욱 구석으로 몰아넣으며 쥬시마츠와 이치마츠가 호위에 나선다.
싸움도 못하는 주제에 차남이라는 이름만으로 부딪치고있는
카라마츠는 그 무식한 힘으로 버티고있다.
쵸로마츠는 적당히 피하고는 있지만 아슬아슬한 상황.
그리고,
"카라마츠형 뒤!!!!!!!!!"
페거리중 한명이 쇠파이프를 들고
카라마츠의 머리를 수직으로 노려왔다.
"읏---"
까앙---
"홈~~~~런!"
"쥬시마츠!"
순발력으로 쥬시마츠가 목욕바구니로 상대방을 안면 홈런시켰다.
힘조절이 서투니 늘 보호담당이었던 그였기에
이치마츠가 서둘러 다시 토도마츠 보호 포지션으로 끌고온다.
"고맙다,브라더!"
"그래도 쿠소마츠는 안죽으니까 내버려둬."
"엩,"
"이것들이 사람 무시하지--"
퍼억--!
"닥처,쓰래기."
"우와아...타인한테는 가차없어,카라마츠형......"
피가 여기저기 튀고,가끔 토도마츠 대열 쪽으로 몰려오기도 했지만
가차없이 샴푸를 눈 위로 뿌려버리는 토도마츠에게
이치마츠가 잠깐 감탄할뿐이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어쩨서인지 처음보다 많아진 인원탓에
결국 이치마츠까지 나서 뒤엉키던중,
다른 인원까지 근처 널려있던 목각을 집어들었다.
이치마츠에게 직격하는 목각을 카라마츠가 서둘러 팔을 휘둘러 막았다.
불이 난듯 아파왔지만 모두의 앞이라 꾹 눌러참는 카라마츠를
이치마츠가 당황한듯 바보같은 목소리로 불러온다.
늦은 시간인데다 원래부터 사람이 잘 다니지도 않는 골목길.
전부 모여있어 빠저나갈틈도 보이지않는다.
모두 지처가던 찰나,
앞쪽부터 큰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크아앗!!!!!!!"
"뭐야 너,엌---"
퍼억--퍽
가차없는 구타음에 차츰 대열이 뚤리고
어느센가 카라마츠들에게서 시선을 돌린체 한곳에만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사이로 보이는 파란..파카?
===
급하게 달려온다고 달려왔지만 카라마츠의 폐암탓일까,
조금 달린것뿐인데 호흡이 힘들어지고 진한 통증이 몰려오기에
상당히 늦어젔다.
아니나 다를까 목욕탕으로 가는 길목에 사람이 모여있는게 보인다.
앞의 놈부터 차래대로 밟아간다.
상당히 피투성이인 차남과 삼남이 보인다.
지친기색이 역력한 사남과 공포감에 물든 막내 두사람까지.
몰려드는 놈들은 한명씩 정확하게 돌려찬다.
턱이나 명치,맞으면 기절할수있는 곳을 집중타격.
울컥,피가 한웅큼 터저나오고 주저앉자 기다렸다는듯
폭격이 쏟아진다.
그래도 다행이네~이 피를 상처에서 나왔다고 하면 되니까.
"오소마츠!!!!!!"
"오소마츠형!!!!!!"
삼남과 차남이 필사적으로 달려든다.
괜찮아.
형이 전부 해결할게!
흉통이 미친듯이 작렬한다.
호흡은 잘게 흩어지고 피는 계속 토해진다.
그럼에도 필사적으로 물어 뜯었다.
절대 동생들이 장남의 이변을 눈치첼수 없도록,
차고,때리고 마구잡이로 갈겼다.
결국,
"씨팔 니내 다 두고봐!!!!!!!!!"
라는 유치한 소리와 함께 움직일수있는 놈들이 물러가자
싸움은 끝이난다.
"응급실 가자,카라마츠!"
"아아,쵸로마츠 나는 괜찮다!"
'혹시라도 폐암인게 들키면 곤란하지!'
"가,쿠소마츠."
"오오~이치마츠,걱정 해주는것인가!하지만 괜찮다구?"
'그런대,폐암이라면서도 전혀 지지치않았다.아프지도,않아.'
꾸욱.
"엣!카라마츠형 그쪽 다첬어?!"
심장쪽을 움켜잡자 갑자기 토도마츠가 물어온다
애써 웃으며 변명한다.
"무슨 소리인가 톳티~난 멀쩡하다구?!"
그러나,
"읏.....!"
이치마츠가 잡아온 손목에 저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아까 대신 맞았잖아.......가,병원.....
아니면 나한태 평생 죄책감따윌 짊어지게할샘?"
"이,이치마..."
"아아~그러지말고 가줘 카라마츠!"
모두 티격거리는 사이 쓰러진 놈들 지갑을 뒤지던 오소마츠가 돌아온다.
그 모습은 피 범벅의 충격적인 모습이라 토도마츠가 짧게 비명을 지른다.
"형이 더 심각하잖아!!!!"
"엣,이거 내 피 아닌데?"
"에.........?"
"하긴.......아까 피떡 될때까지 떄리고있었지."
"우핫 진짬까!"
"그래 그래~내 피는 없다구 응급실 가야될건 카라마츠랑 쵸로마츠 둘로 결정.자 어서 가자!"
"엣,잠..오소마츠...!"
"쥬시마츠는 쵸로마츠 업고,"
"알겠슴다!머스르머스르!"
"하?!내 발로 걸을수 있,"
"쵸로마츠 한계인거 다보이거든~
토도마츠 너는 가서 이 돈으로 결재하고,
이치마츠 너는 쥬시마츠 말리기용으로 따라간다!실시!"
"오소마츠형은?"
"보험증 챙겨서 택시타고 갈게~"
"아,그럼 빨리와야해?"
"그래그래~"
싫다는 카라마츠를 옆에 끼우고 쵸로마츠를 업은체
쥬시마츠가 출발하자 이치마츠와 토도마츠가 뒤쫒는다.
모두 멀어진걸 확인하고서야 오소마츠는 차가운 아스팔트 위로 쓰러젔다.
폐가 조여오는듯 미친듯이 아파왔다.
목구멍이 뜨거워지더니 피가 토해저나왔다.
아파서 정신 차리기도 힘들지만 필사적으로 버텨낸다.
"하아..쿨럭,쿨럭."
장남이니까,짊어지겠다고 한것은 짊어질것이다.
그래야만 한다.
흐려지는 정신을 단단히 붙잡으며,동생들의 보험증을 챙기기위해 겨우 일어선다.
"하아.........."
난 괜찮아.
"멀쩡하다고...이런것쯤."
그야,
"장남이니까"
장남이니까.
그 말이 얼마나 자신을 옭아매고있는지도 모른체,
'장남'은 비틀거리는 다리를 재촉하며 모두를 위해 걸어갔다.
오소마츠 능력정리
짊어지는 힘.
1시간 뿐이지만 사물에 힘을 불어넣어 둘수 있다.
그 사물에 가해진 충격은 자신에게 돌아온다.
이것저것 실험해보던 오소마츠가 알아차린것
육체,정신적 고통/상처/병을 옮겨올수있다.
병은 정확한 원인을 모르면 통증만 옮겨오는것이 가능.
무슨 병인지 알아야 병 자체를 옮겨올수있다.
흡수는 온몸으로 가능하지만 돌려주는것은 호흡기로만 가능하다.
말하면 좀 이상한대.....코를 맞대고 숨을 불어넣거나
마우스 투 마우스......즉 키스로 돌려 줄수있다.
돌려주는것도 짊어지는것도 형제한정으로 타인,부모님한태는 통하지않는다.
짊어진것에 관한 기억을 삭제 시킬수있다.
발동시간은 그날 자정.
예를 들어 토도마츠의 찰과상을 옮겨온경우,
그날 자정,신체접촉후 전부 옮겨온다,라고 생각하면
토도마츠는 그 상처를 입은 이유부터 상처를 입었단 사실까지 전부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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