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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마츠물

 

오소쵸로 이치카라이치 쥬시토도 성향 약간있음

 

 

 

종교마츠상!

 

 

 

 

 

마...ㅊ....형!

 

 

"오소마츠형!!!!!!!"

 

 

"으아아아아아앗?!!!"

 

 

"꺄아아아앗!!!!!!!!!!!!!"

 

 

아,이 페턴 두번쨰맞지?그치?

 

 

 

"진짜아!이 페턴 두번째지,그치?!"

 

 

"어,어어.그렇네?"

 

 

 

 

우와,순간 독심술사인가 했네...

 

 

어라?근데 내가 왜 거실에서 자고있는...

 

 

아아,어제 그냥 여기서 자버렸지.

 

 

"콜록콜록,"

 

 

"에...오소마츠형 감기?진짜?기적의 바보가?"

 

 

"기적의 바보?!톳티 말 심한거아냐!뭐,형아는  확실히 감기 안걸리지만!"

 

 

"그럼 아까의 기침설명해봐."

 

 

"우부?!"

 

 

 

톳티 뒤에서 츳코미를 걸 타이밍을 보던 쵸로마츠가 채온계를

오소마츠의 입에 물렸다.

 

 

 

"36.5.....정상이내?"

 

 

"먼지가 일어나서그래~횽아가 혼자 감기걸리는거 봤냐아~"

 

 

'........하긴,그때도 이치마츠가 옮겨서 그런거고..'

 

 

"그럼됬지만,자 토도마츠 모두 깨우러가자."

 

 

"네네~"

 

 

"오소마츠형도 멍하니있지말고 아침밥이라도 해봐!"

 

 

"오,맏겨줘 톳티&춋티!"

 

 

"우와~기분나빠,딸딸 마츠형이랑 엮어부르지말아줘!"

 

 

"하?!나도 기분나쁘거든!!!!!그리고 딸딸마츠 그만두라고 소악마녀석!"

 

 

투닥거리며 2층으로 올라가는 두명을 바라보다,천천히 주방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모두가 아침밥을 먹는 시간,

 

 

"엣..?"

 

 

"............"

 

 

"잘먹겠~슴니다!"

 

 

"어이 쿠소장남 이거뭐냐?"

 

 

"계란프라이!"

 

 

"위험해~나라도 죽을거야~"

 

 

아침밥은, 숯덩이와 구분이 가지않는 기름범벅 계란후라이

엄마가 남겨놓은 감자조림에

물에 가까운 된장국.......

 

 

 

"미안,감자조림 받아간다아아---!!!!!!!"

 

 

"우오오!!!!톳티여 마미의 포테이토는 양보하지않는다!"

 

 

"오소마츠 형아!된장국 아무맛도 없슴다~하하핳"

 

 

"아,나 이제 토할거같내 무리니까 다시 잘래"

 

 

"잠,이치마츠!감자조림이라도 사수해보라고?!"

 

 

"너희 형아 상처받는 소리 안들리냐아!모처럼 장남 힘썼다구우!"

 

 

"이게 어딜봐서 그렇단거야!암살이지?절대로 암살이지 이거!"

 

 

"몰라!횽아 삐칠거니까!맛만 있구............"

 

 

"암살?!"

 

 

"응..아마 그런것같내,하하..."

 

 

"거봐!정말 앞으로 형은 주방가지마라구 아픈마츠형 쪽이 훨씬 나을지도!"

 

 

"훗,톳티 나를 그렇게나 믿어주는가..?"

 

 

"닥처 쿠소마츠 아 완전 토할거같아..."

 

 

"엩"

 

 

"이봐,아무래도 좋지만말야.나먼저 일어선다."

 

 

"앗!딸딸마츠형 그 사이에 감자조림 전부털어갔어!"

 

 

"왓세왓세~오소마츠형의 달걀 마시씀다!"

 

 

"딸딸마츠 하지마라 드라이몬스터!"

 

 

촤악--

 

 

"아아악!오소마츠형 특급제작 독극물 튀었잖아!살려줘 쥬시마츠형!"

 

 

"그러지말고 톳티도 먹어!맛있슴다?"

 

 

"아니아니 절대 맛있지않으니까!"

 

 

평소보다 2배는 시끄러운 아침이 지나고 모두가 나가고 사남과 장남만이 남았다.

 

 

"이~치~마~츠~"

 

 

"뭐야.바보 장남."

 

 

"이치마츠,"

 

 

"........?오소..마츠형.."

 

 

"응응,이치마츠 너 사실은 힘들지?"

 

 

"하...?"

 

 

"힘들수록, 괴로울수록 넌 더 가시를 세우잖아.하지만 모두 제대로 알고있어

누구보다 상처받기 쉽고 타인을 신경쓴다는걸."

 

 

"오소마츠형......?"

 

 

"이치마츠,네 위로 두명의 형이있지?

 

한명은 한없이 펼처진 바다처럼 푸르고 다정한 마음을 가진형.

 

다른 한명은 착실하고 너희를 잘 이끌어줄 너른 들판같은형......

 

너는 그 바다에서 누구보다 따뜻한 안정감을 느끼고있지?

하지만 알아줘.

 

모든것을 받아들이는 바다지만,그만큼 깊고 깊어서 전부 담아둔것을

쉽게 버리지못해.

 

당장은 푸르러서 모르겠지만

안쪽의 것이 겉으로 드러났을땐 이미 늦어.

 

그러니 너도,조금은 가시를 접어줘 이치마츠.

절대 너에게 상처주지않을사람이니까."

 

 

".........오소마츠형,"

 

 

"들판도 그래,너를 이끌어줄거야.들판이 길을 잃으면 너희가 도와줘.

밝고 작은 태양 두명과,네가 함깨 이끌어주면 들판은 분명 곧 바르게 이어질태니까."

 

 

"형,갑자기 무슨소리야...?"

 

 

'아니,평소랑 달라도 너무 다르잖아..그리고 왜 네 얘기는 없는건데?'

 

 

"네 밑에있는 두명의 동생,작은 태양처럼 밝고 활기찬 쥬시마츠.

 

너를 이해해주고 무슨일이 있어도 네 곁에있을  아이야.

 

토도마츠는 자주 드라이 몬스터라고 불리지?

 

그야 그녀석,차갑지만 손대면 화상입을것처럼 뜨거우니까.

 

이치마츠 너랑 닮았을지도 몰라.

 

상황대처도 좋고 응석도 잘부리지만,속으로 곪고있는게 있을거야.

이치마츠 너라면 잘 알수있을거라구?"

 

 

"저기,오소마츠형 지금 이상하니까....!"

 

 

"자자~진정하고 횽아는 이만 파칭코 다녀올태니까?"

 

 

"어이 기다려 쿠소장남!"

 

 

"미안~아아,이치마츠 한가지잊었다!"

 

 

"하아..?"

 

 

"늘, 남몰래 힘내줘서 고마워.

 

실은 모두에게 상처주고싶지않은 너는 상냥한 아이니까

 

모두에게 인정받는 마츠노가의 사남이야."

 

 

 

 

 

그말을 마치고 뛰어가는 오소마츠를 보며 이치마츠는 멍하니 중얼거렸다.

 

 

 

"뭐가 인정받는,이냐고..나 이렇게 쓰래기인대..오늘 이상하다고..바보장남.."

 

 

"하아,위험할뻔~모두가 보는 앞에선 기력으로 버텼지만..아무리 나라도 12월에

거실에서 맨몸으로 자는건 무리였나보네~"

 

 

자신에게 느껴질 정도로 뜨거운 숨을 힘겹게 내뱉으며 오소마츠는

또 다시 여유롭게,

 

 

"경마나 갈까"

 

 

하고 중얼거렸다.

 

 

그런대 갑자기,

 

 

"오소마츠형아아아~~!!!!!"

 

 

"우붒?!"

 

 

 

아침에 아무 불평없이  자신의 밥을 먹어주던 쥬시마츠.

 

 

"쥬시마츠...?"

 

 

"아잇아잇!"

 

 

'뭐,괜찮나.다음 쥬시마츠 차례고'

 

 

"쥬시마츠,"

 

 

"아잇!무슨일 임까 오소마츠형아?"

 

 

 

쥬시마츠를 만나자마자 아까까지 끓던 머리가 놀랍도록 차가워진것을 느끼며,

오소마츠가 말하기 시작했다

 

 

'오래 끌면 위험하겠어.미안 조금빨리 끝낼게?'

 

 

"쥬시마츠, 조금 갑작스럽지만 들어줄레?

 

우리 쥬시마츠는, 꼭 태양같이 밝은, 우리 마츠노가의 오남이야."

 

 

"아잇~?"

 

 

"모두가 우울해하고있을때 너는 슬픔을 몰아내고 밝은빛을 비춰줄거야.

 

가끔 닿지않을정도로 절망하는 형제도 있겠지만,포기하지말아줘.

 

네 따뜻한 빛으로 모두를 구해주는거야...하아..

 

네가 빛을 잃어버렸을땐..쿨럭,쿨럭..

 

모두가 다시 너에게 받은 빛을 돌려주러 올거야

 

그러니 무서워할건 아무것도 없어.

 

네가 너무 눈부셔서 제대로 봐주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만큼 천천히 다가가봐...

 

하...너는 사랑스럽고,귀여운 우리들의 오남이니까...

너는 누구보다 솔직한..아이..니까..."

 

 

"오소마츠...형아..?"

 

 

"모두가 힘들땐 너의 빛으로, 솔직함으로 끌어올려줘..너라면..할수 있..으니.."

 

 

아,한계.

 

 

머리가 안쪽부터 강하게 울리며 위장이 쥐어짜이는 느낌과 동시에

위속에 있던 내용물이 한꺼번에 올라왔다

 

 

뜨거운 숨을 거칠게 내뱉고,나머지 위액을 거칠게 토해냈다.

 

 

 

'아,죽을거같아..아..파...'

 

 

"오소마츠형아...........!!!!!!!!!!!!!!!!"

 

 

쥬시마츠가 외치는 소리가 아득했다.

 

 

그래도 제대로 전했어.괜찮아.........

 

 

빨간파카에 감앃인 몸뚱이가 허무하게,

 

 

땅으로 떨어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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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사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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