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마츠상 올캐러-무엇이든 짊어질수있는 장남이야기
주의=
필자는 병원에 가본적이 없음 병원 구조나 이름도 모릅니다.....
아파야 병원을 가지..
급 커밍아웃 죄송합니다/사실 가족도 없어서 가족 병문안 가본적도 없습니다
병문안 상식 제로........
그래도 괜찮은분만!
오소마츠 공실일러 수집봇 미첬냐고!!!!!!!!!!!!!!!!!!!!!!!!!!
존11111111나 이뻐 심장박살 유리창 박살내고 대기권 뚫고 지구 내핵 뚫고 모니터 뿌술거야!!!!!!!!!!!
공식 마피아 일러 쩔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ㅓㅇ
다키마쿠라 구매각!!!!!!!!!!!지갑 털꺼야!!!!!!!!!!
카라마츠 란제리페션 뭔대!!!!!!!공식 미첬냐!!!!!!!!!
이치맟가 카라송한태 만두 먹여주는것도 있는데
카라마츠는 이치마츠가 뭐먹여줄때마다 그 표정이더라구요
저번 공식일러에서 이치가 카라한태 물 먹여줄때도 그 표정이던대
만두 먹여줄때도 그표정 ㅋㅋㅋㅋㅋㅋㅋ독 탄거 의심하나봨ㅋㅋ
이미지는 제가 피시를 쓸줄몰라서....헷?<<<
검색하면 나오니까 씹덕사용 관 스무개정도 준비하고 보세여
"팔은 심하게 멍든 정도내요.뼈에는 아무이상 없지만...
인대는 살짝 늘어난거같고...우선 깁스해드릴태니까 이쪽으로."
"아..네."
"우와...저 사람 각목에 얻어맏지않았어요?"
"바카라마츠니까.히힛"
분명 제대로 얻어맏는걸 봤는데도 인대가 살짝 늘어난 정도라니,
사람맞나면서 토도마츠가 툴툴거렸다.
쵸로마츠는 찰과상에 얻어맞은 곳 마다 짙푸른 멍이 들어있고
입안도 터저서,
제법 고생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시간은 어느세 자정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리고,차남이 깁스를 마치고 돌아옴과 동시에
장남이 응급실문을 열고 들어왔다.
"요옵!횽아 왔어~"
"바보 장남 왜 그렇게 늦는대?!"
"에에~형아 빨리 온거라구?"
"30분 지났거든!"
"뭐 어때서 그래~자자,보험증 제대로 챙겨왔으니까!"
"정말~~!!!!!"
보험증을 거칠게 받으며 토도마츠가 청구대 쪽으로 걸어가는것을 확인하고
오소마츠는 카라마츠에게 손짓을 했다
"카라마츄~인누 인누~"
"오,무슨일인가?"
"일단 인누와~"
오소마츠는 조용히 카라마츠를 이끌고 불이 꺼진 병동으로 나왔다.
낡은 괘종시계가 똑닥 거리며 11시 58분을 가르킨다.
"카라마츠,"
"오오,"
"너....폐암말이야,걱정안해도 괜찮아."
".....?무슨,말인가?"
"오늘 싸움났을때 발작 없었지?"
"어....."
"지금도 마찬가지.아프지않지?"
끄덕....
"형아한태 전부 옮겼거든~"
"...........?무슨,말....?"
"넌 이제 예전의 카라마츠라는 소리야.
아무걱정없이 동생들이랑 일생을 보낼수있어.
형아가 전부 짊어젔으니까."
"오소마츠......!!!!!"
부드럽게 웃는 오소마츠의 눈이 섬뜩했다.
카라마츠는 일순 온몸에 소름이 돋는것같았다.
이해되지는 않지만 왠지 알것같은 현실이 카라마츠에게 흘러들어왔다.
다급히 오소마츠의 어께를 붇들고 외친다,
"그게 무슨 바보같은 소리인가!내 병은,내가 책임질수있다.
내가 짊어저야 하는것이다,그런대 왜--!!!!!"
댕--댕--댕---
낡은 괘종시계가 자정을 알리고,
오소마츠가 카라마츠를 끌어안았다.
"괜찮아,장남이잖아."
"너......"
바보자식.....장남이면 전부 짊어저야 하는건가,오소마츠.
한대 때려서 정신을 차리게 만들고 싶지만 어쩐지 힘이 들어가지않는다.
"전부 형아한태 주는거야."
평소라면 따뜻했을 그의 품이 지금은 소름끼치도록 차갑고,쓸쓸하게 느껴진다.
카라마츠는 마지막으로 발악하려했으나 그보다 더 빨리,의식이 가라앉아버렸다.
"이제 된거야........넌,그 녀석들의 소중한 차남이잖아.
언제나 형 이란 직무에만 얽혀있으니까 조금은 내려놓는게 좋다구."
누구에게 하는건지 알수없는 말을,오소마츠는 나직히 내뱉었다.
5분후 깨어난 카라마츠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싱글거리며 웃는 장남이 왠지 슬프게 느껴젔지만,
왜 그런것인지 알지못한체 카라마츠도 함께 미소지을뿐이었다.
그후는 언제나와 같이,집으로 돌아와 다함께 잠이 드는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그날부터 오소마츠는 일을 시작했다.
동생들은 눈치체지 못하게,타고난 사회성을 이용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도 친해젔다.
일용직이었지만 돈은 상당히 나왔다
그 역시 죽을 생각은 없기에 수술비라도 벌어보자 한것이었다.
항암제와 진통제를 몇번이나 털어넣는 하루였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아직은 모두와 함께하고싶기 때문이다.
그게 얼마나 안이한 생각이었는지 오소마츠가 깨달은것은
1주일하고도 3일이지난 점심때였다.
흉통이 작렬하고 호흡이 흩어젔다.
일하던 도중 쓰러진 오소마츠를
평소 그의 언변을 좋아하던 남자 두명이 달려와 부축했지만
한번 흩어진 숨은 돌아오지않은체 몇번이나 움찔거리며 발작한다.
당황해서 구급차를 부르고
누군가 비닐봉지를 하나 가저오자 서둘러 그것을 입에 가저다 댄다.
그것도 잠시 크게 움찔거리며 피를 토하는 오소마츠를 보며
구급차는 뭐하냐며 한 남성이 주변에 널려있던 상자 하나를 발로 찬다.
점심시간 때 아닌 소동은 구급차가 도착하고 나서야 진정이 됬고
정신이 들때마다 아무한태도 말하지마,를 반복하며 떠는 오소마츠 탓에 가족들에게는 알려지지않은체 병원으로 이송되어갔다.
응급대처일뿐인 링거를 맞으며 하얀시트위에 누워있는 오소마츠는,
그 시트와 동화되어 보일정도로 창백했다.
그를 따라온 한 남성이 대신 병원비를 내고 돌아가고
정확히 7시간후 겨우 께어난 오소마츠는 살짝 멍한 머리로 일어선다.
의사가 들어오고 수술을 안하면 많이 위험할거라고 말한다.
그에 오소마츠가,
"수술하면 100%살아?"
라며 비웃듯이 묻자 잠시 당황하더니 20%정도,라고 대답한다.
"그 정도라도 희망 걸어보려고 수술비 벌려고 이렇게 뛰고있잖아?"
냉정하게 죽음을 앞둔 사람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담담한 말투에
의사가 당황하는 사이,
거칠게 링거를 뽑고 오소마츠가 일어난다
"아,저......!"
"병원비 낼 돈은 있어.''
"아니.....그것은 이미 같이 오신분께서,"
"에..그래?알았어 그럼 그냥 가도 되지?"
그의 그런 태도에 의사는 반박도 못한체 병원을 빠저나가는 그를지켜만 보았다.
밖은 완전히 폭우가 쏟아지고있었다.
그 비를 맞으며 집으로 돌아왔을땐 이미 저녁시간이라
자신의 집 안에서는 된장국을 끓이는 냄새가 풍겨왔다.
"다녀왔어~"
"아,어서....와아아아?!!!!!!!!!"
"뭐야 쵸로마츠형,무슨일........?!!!!!!!"
"엣,너희 왜그래?"
"왜그래가 아니잖아!!!!!뭔대 그꼴?강에 한번 빠젔었어?!"
"하하...아니이~우산 없어서!"
"전화하라고!"
"미안미안~형아 먼저 목욕한다?"
"빨리 들어가 바보장남!"
"쵸로짱 츤대래~걱정되면 된다구하라구?"
"그렇네 동정마츠형.츤대래 라니 귀엽지않아~"
"이 악마세끼들아!!!!!"
""우와아 화났어 쵸로링~""
"너희 어쩨서 이럴때만 잘맞냐고!!!!!!!!"
"쵸로마츠형 갱년기 히스테릭이라면 다른데 가서 해."
"이치마츠까지?!"
"뀨흫흨ㅋ"
"톳티 그런거 제주없거든 뀨햏ㅎㅎ"
"이치마츠 넌 그럼 왜따라하는대!"
발악하는 쵸로마츠와 놀리기 바쁜 막내와 넷쪠를 뒤로
오소마츠는 욕실에 들어왔다
아무도 눈치체지 못했지만 링거를 뽑은 팔에선 아직 피가 흐르는 상태였다.
빗물에 젖어 묵직한 옷을 대충 벗고 따뜻한 물이 체워지길 기다리는 동안 대충 샤워를 하면서 오소마츠는 평소 보다 시야가 흔들리는것을 눈치첸다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조심하라고 했지.
그렇다고 바로 감기인가........너무하내.
물이 전부 찬것을 확인하고 오소마츠는 천천히 욕조에 몸을 담궜다.
따뜻해지는것이 생각보다 좋았기에 시야가 붕 뜨는것은 별로 신경쓰이지않았다.
그러나 조금 어지럽기에 눈을 잠깐 감았고,
.
.
.
.
"...츠!!!"
"오소마츠!!!!!!!!!!!"
"읏--쿨럭,쿨럭 쿨럭..하아..."
"형!!!!!!!!!"
"오소마츠!"
"엣......뭐야...?이 상황?"
"형이,안나오니까아--
카라마츠형이랑 쥬시마츠형 돌아오자마자 욕실 문 박살내고 들어간거야.......
그런대,욕조에 빠저서,"
아아,어떻게 된건지 알겠다.
"오소마츠 괜찮은가?"
"응응~형아 멀쩡해!"
"얼굴 붉다고?너 지금 열 엄청나."
"에......?그래?좀 어지러울지도.....?"
"후......쥬시마츠,이 바보 2층으로 옮기자."
"아이아이!"
"잠깐 형아 혼자 걸을수있다구?!"
"헛소리 하지마 이불 펴놨으니 얌전히 자."
식은땀을 흘리며 딱 봐도 힘들어보이는 그를 이불에 겨우 눞힌다.
툴툴거리다가도 기절하듯 잠드는 그를 보며 토도마츠가 작게 한숨쉰다.
"정말,고집은!"
그럼에도 모두 그가 걱정되는듯,표정은 어둡다.
아프면 아프다고,힘들면 힘들다고 말해주면 좋을탠대.
평소 장난스래 말하는것이 아닌,진심으로--
힘들게 숨을 쉬는 오소마츠를 보며,
5명은 생각했다.
여기서 부터 진짜 엔딩,베드,헤피로 나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