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짊어질수 있는 장남이야기(1)
d아직 장편이 될지 단편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더 써본후 결정 하겠습니다!
무엇이든 짊어질수 있는 장남이야기
오소마츠만 능력자
짧은 능력마츠물
유혈표현있음
싸움마츠 요소 살짝
의학지식 없음 주의
콜록 콜록,
언젠가부터 이 집안에서 기침이 끊어지지않고있다.
원인은 카라마츠형.
본인은 감기가 좀 오래간다며 웃을뿐이지만
전혀 아니다.
자는도중 호흡곤란을 일으킨적도 있어서
우리 모두가 난리가 난적도 있었다.
단 한번도 아프지않던 형이 갑자기 이렇게 된건,
분명 무슨 병인것이 틀림없을것이다.
그리고 오늘,아무도없는 집안에서
가슴을 부여잡고 괴로워하는 카라마츠형을 본 나는 결심했다.
절대 병원에 보내겠다고.
"정말~카라마츠형!어서 다녀오라고!"
"훗~톳티여,나는 감기따위에겐 지지않는 스트롱보이--"
"아아~아파아파아파!아픈말은 됬으니까 어서!"
그리고 그날 나는 결국 카라마츠형을 밖으로 내보내는데 성공,
그럼에도 미덥지않아 끝까지 따라가보니
의외로 병원에 제대로 들어가는 모습에,안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
이따끔씩 느껴지는 통증은 있었다.
기침도 잘 끊이지않았다.
하지만 걱정해주는 형재들이라니,
아름다운 나의 인생 세라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것은 모두가 없는 집에서 발작이 일어났을때였다.
가슴부근에 격통과 함께 기침이 터저나왔다.
따가운 느낌이 듦과 동시에 피가 울컥하고 터저나왔다.
아파,어쩨서 피가.....?
서둘러 피를 씻어내고 조금 진정된 기침에 안심하던 찰나,
"윽----"
다시 시작된 격통에 몸을 웅크렸다.
정말 집에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토도마츠가 보고있는줄도 모른체.
그날 결국 토도마츠에게 떠밀려 병원에 가게되면서
살짝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자신도 심각성을 느끼고있었으니까.
그리고 병원에서 들은 예기는
"네........?"
"폐암 3기입니다.원래 증상이 진행후 나타나긴하지만......
이렇게 진행된 상태였는데 이때까지 아무 증상이 없었습니까?"
"격통이나......기침이라면 자주였지만..각혈은 처음입니다."
"음.......아무래도,준비하시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수술후에도 재발가능성이있고 후유증이라던가...
솔직히 의사로서 이런말 드리고싶지않지만
어떻게 이 상태까지 증상이 없었는지..."
"그 정도 입니까.......?"
"물론 환자분의지가 있으시다면 항암제라도 드리겠지만...
완치가능성은 37%정도 일까요...."
".........."
"환자분 의지가 중요합니다.수술을 받으시던지.......
아니면.."
"....됬습니다...."
"....처음에 결정하기란 어렵지요.
진통제와 철분비타민을 처방해드리겠습니다.
항암제는........"
"아...아뇨,전부 괜찮습니다.오늘은 그만 돌아가겠습니다."
"그렇습니까..."
"그럼 생각하시고 다시 와주십시오."
마지막 그말은,전해지지않았다.
병원에서 나온 카라마츠는 그대로 무너젔다.
페암?내가?
그럴리가.자신은 이제껏 담배라곤 물어본적도 없다.
그리고 그 증상 역시 겨우 일주일 된것이다.
그런대 이미 위험한지경이라니....
살수없을지도 모른다니.....
그런게,
"말이나 되냐고!!!!!!!!!!!"
콰앙!
강하게 벽을 내리치는 소리에 주변 사람들 몇몇이 돌아봤지만
병원입구에서 허무한 표정으로 벽을 치는 남자라니,
알법한 예기였다.
모두 그렇게 수긍하고 돌아섰다
.
그때,누군가가 절망한 카라마츠의 뒤로 다가왔다.
싱글벙글,언제나의 웃음으로.
장남,오소마츠
자신의 하나뿐인 형.
"오소마츠.......?"
"욥!카라마츠~무슨일있옹?"
".....하,하하 아니다!노 프라블럼 다제!"
"흐응~정말?"
"오우!물론이다."
"카라마츠,"
"응...?"
"장남님한태는 거짓말 안통해~"
입은 여전히 웃고있지만 눈빛만은 돌변한 장남이 정곡을 찔러왔다
.
우리 다섯은 저 눈빛에 절대 거스르지 못한다.
결국 카라마츠는 전부 털어놓았다.
점점 밀려오는 서러움에 마지막에는 결국 울어버렸다.
아무말없이 안아주는 그 따뜻한 품에 펑펑 울고나자
오소마츠가 말없이 자신의 파카 소매로 눈물을 닦아주었다.
"그래,무서웠지 카라마츠~걱정마,형님이 전부 해결해줄태니까!
장남님 믿지?"
기운을 나게 해주려고 부러 저런말을 한다는걸
바보인 카라마츠라도 알수있었다.
그의 안식에 카라마츠는 완전히 물들어서 맘편히 미소지을수있었다.
"으응,고맙다....그렇지만...."
"알아알아~동생들한태는 비밀!형아만 알고있을게!"
그렇게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장남에게
카라마츠는 진심으로 감사했다.
자신의 형은 언제나 이렇다.
귀신같이 동생들의 고민을 알아차리고 기대게해준다.
절대 우리들이 우울할수없도록,곁을 지켜준다.
고맙다,정말로 감사한다.
동생들앞이라면 넘칠정도로 말해주었을것이다.
그러나 형은 이미 모두 안다는듯,자신에게 안식을 주었다.
그렇기에 더욱 고마웠다.
오소마츠가 오른손을 꼬옥 잡아왔다.
"집에 돌아갈까?"
"아아!"
견뎌볼게,차남이니까.네가 있으니 견딜수있어!
으음~제가 카라이치성격이라 항상 쓰다보면
오소송성격에 제 성격을 반영해버리내요.....
어떻게 쓰든 소심하고.....지나치게 타인을 생각하고....
당당한걸 쓰려고해도 참 안되는게 슬프다